[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이 지난 4월 11일 고양정신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산동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양정신병원의 의료 인력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산동 찾아가는복지팀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고양정신병원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인지 선별검사·마음 검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작년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았던 한 어르신은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해주고 치매검사도 해주니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산동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산동과 고양정신병원은 2023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산동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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