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에서 귀농귀촌 환영 행사를 열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일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칠암마을 주민 3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직 후 귀농귀촌한 김씨 부부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마을에 정착한 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영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나서 준비했으며, 김씨 부부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귀농인 김씨 부부는 고추와 상추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으로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신청해 입주하게 됐다. 김씨 부부는 “인정 많으신 칠암마을 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의 손길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을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을 마을에 소개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의 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마을환영행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마을환영행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8개소를 모집 중으로 마을환영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귀농귀촌팀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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