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는 고양장항지구 입주민의 교통수단 부재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067번 신설 및 068번 노선조정을 통해 15일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A4·A5블럭 2,325세대 입주시작에 맞춰 2023년 11월 노선신설을 추진했으나 2024년 3월 31일이 입주 시작일임에도 입주 초기 낮은 입주율, 도로미비 및 교통안전체계의 보완 필요로 4월 15일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먼저 신설노선 067번은 장항지구에서 마두역까지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다. 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교통 수단이 풍부한 중앙로로 이동하여 환승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입주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항지구 인근 기존 운행 중인 068번은 기점을 변경(청궁오리집→장항지구 A4·5블럭)해 백석역을 거쳐 일산동구청, 웨스턴돔을 주요 경유지로 하여 입주민들의 관공서 및 문화편의시설 접근성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장항지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4·5블럭 외에 계속적인 입주계획이 진행되는 지구로 입주율에 맞춰 마을버스 노선을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도로개설 진행상황에 따라 GTX-A 킨텍스역 및 대화역을 연결하는 노선신설을 추진하는 등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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