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1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청주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채권 및 채무, 기금 결산 등의 내용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다.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하며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이번 세입·세출 현황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3년 예산현액은 총 4조 1,555억원, 세입 결산액은 4조 2,605억원, 세출 결산액은 3조 4,98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차액인 7,623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 중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4,681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 잔액 491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2,451억원이다. 한편, 청주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역은 이번 결산검사를 거쳐 결산검사의견서 및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6월에 실시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7월 초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