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구군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축하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입학축하금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신청자 자격과 주소지 등을 확인하여 현장에서 즉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화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2022년에는 481명에게 1억9950만 원, 2023년에는 587명에게 2억406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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