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영월군은 꿀벌과 자연을 살리고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밀원수 재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최명서 영월군수와 관계 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양봉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헛개나무(풍성 1, 2, 3호)를 집중적으로 식재하고 열매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헛개꿀 브랜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봉농가 주도로 영월밀원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농업축산과에서 2023년 헛개나무 2,900주를 축산농가에 지원했으며, 구세군대한본영에서는 산불피해지역을 위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헛개나무 730주를 지난 4월 1일 영월밀영영농조합법인에서 헛개나무 270주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영월밀원영농조합법인는 영월군의 지원을 받아 구입한 헛개나무 3,847주를 조합원들 토지에 식재하는 등 전체적으로 총 7,747주의 헛개나무를 약 27.8ha에 식재했으며, 임업인들과 협력하여 산지에 벌채 후 헛개나무를 조림하면 열매와 꿀에서 얻은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양봉농가, 영월밀월영농조합법인, 구세군, 한우농가 등 관계자들이 밀원수 식재에 적극 참여하는 만큼 5년 뒤부터 생산되는 헛개꿀이 지역 특산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