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재단 교육장에서 공익활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공익활동교실은 부여지역 내 공익활동가를 위한 입문교육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활동가로서 나를 돌아보기, 공익활동 개념 및 필요성, 부여지역의 공익 활동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고, 단순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비영리 법인 단체 설립 등과 같은 제도적인 부분까지 교육했다. 특히 공익활동가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연결하여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활동을 연계하는 사례교육이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수료생 대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외부가 아닌 지역 내부에서 자원들을 찾아 연계할 수 있다면 부여 공동체 역시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입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홍성 홍동면과 장곡면을 방문하여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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