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도구 동삼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동삼주공 1단지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아 쓰레기 등이 지나치게 쌓인 비위생적 환경이었으며 악취는 물 론 바퀴벌레가 서식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불편함 과 혐오감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동삼1관리사무소, 동삼종합사회복지관, 한국해양환경교육원 자원봉사단, 일사천리봉사단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았다. 저장강박증은 집을 치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각 기관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위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서정무 동삼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 해준 자원봉사자와 각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상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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