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덕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영덕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위하여 2019년부터 총사업비 143억2400만원을 투입하여 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을 진행했다. 영덕군 영덕읍 영덕로 201 일원으로 신축 이전한 영덕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177.1㎡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스마트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유아자료실 ▲2층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홀, 스마트워크부스 ▲3층 종합자료실1, 미디어라운지, 바람의 언덕(야외 테라스) ▲4층 종합자료실2, 열람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을 라운지형 구조로 설계했고, 공용 및 독립 공간의 스터디룸을 조성하여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VR체험실, 콘텐츠 창작실 및LP감상실 등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덕도서관이 우리 지역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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