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천시보건소는 영천완산미소지움 2차 아파트를 ‘2024년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암 검진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영천시 암 환자는 작년 대비 증가 추세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경북 평균보다 높다. 그에 비해 암 검진 수검률은 평균치보다 낮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및 홍보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암 예방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지정한 영천완산미소지움 2차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타운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민들의 자발적 검진 유도 △암 예방, 신체활동 및 식습관 교육 △소도구 및 웃음 힐링체조와 함께하는 운동 △스트레스 관리 및 이완요법을 통한 정서치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암 예방은 모든 사람의 노력으로 가능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암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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