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만의 미래 글로벌 과학 리더의 만남 이뤄져부산일과학고, 대만 명문 건국고급중학교와 국제교류 활동 펼쳐
[JK뉴스=JK뉴스] 부산 사하구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권혁제)는 지난 24일과 25일 대만 건국고급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0여 명이 국제교류를 위해 부산일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과학 리더 육성’을 목표로 부산일과학고가 국외 우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실시하는 국제학술 문화교류의 일환이다. 대만 건국고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리, 화학, 정보 등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부산일과학고 학생들과 1:1로 매칭해 부산일과학고의 자율적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창의크리에이팅 활동에 참여했다.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일과학고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해 건국고급중의 수업을 참여하고 현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부산일과학고와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건국고급중학교는 1898년에 개교한 대만 최초의 남자고등학교이자, 최고의 명문고등학교이다. 과학, 수학, 인문 분야 영재 학급을 따로 운영해 현재까지 국제올림피아드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고, 대만의 정치, 경제,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오고 있다. 권혁제 부산일과학고등학교장은 “해외의 우수한 고등학교와 국제학술교류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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