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고령군은 2024년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문화누리 3층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밀키트 시제품 개발 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교육(20시간)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밀키트 개발 희망 업체 중 4개소를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업체당 2개 품목으로 소일푸드(대표 윤정호)는 문어영양죽, 문어미역국, 산막골(대표 홍인태)은 흑마늘삼계탕, 흑계탕 바지락칼국수, 싸다구 실내포차(대표 김장미)는 짚불바비큐삼겹살·볶음김치, 짚불바비큐석쇠불고기, 베로니카애뜰(대표 김영숙)은 감자크림뇨끼, 감자치즈전을 4개월간 개발하여 이번 품평회에 선보였다. 품평회를 통해 밀키트 시제품을 맛본 참석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메뉴의 맛과 가격 등을 평가했고,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밀키트 개발 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상권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창출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고령군은 “지역 외식업체, 청년창업가 등의 판로 모색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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