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 괴산군은 15일 K-water 충북지역협력단과 괴산군 지방상수도 전 지역 관망관리의 운영 효율화 사업(관망)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리의 어려움이 커지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의 물 복지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은 지난 5년간 괴산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지방상수도 누수 저감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괴산읍과 연풍면의 유수율을 57.0%에서 89.4%로 크게 개선했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K-water의 선진기술을 통해 괴산군의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고가 투입된 상수도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전 지역 관망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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