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다수확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쌀 품질 유전자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고품질 쌀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는 사례가 증가해, 관내 RPC 등에서 단일 품종 표기가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통합RPC, 농협, 개인 도정시설 등을 대상으로 벼 품종 혼입 방지를 지도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구분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혼입된 다수성 품종으로 인해 정읍 쌀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품질 쌀 이미지를 유지하고, 정읍 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품종 유전자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까락을 제거한 벼 원료곡 200g과 신청 서류를 준비해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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