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공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과 이인·계룡면 시범사업 영농현장에서 ‘2024년 소득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추진했던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는 올해 10개 사업 18개소에 예산 6억 6500만원을 투입해 채소・과수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고온피해 저감, 기계화 도입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경영수익 증대 효과를 얻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시설하우스 채소 농가의 고온기 양액의 온도를 낮추어 작물의 뿌리활력 증가와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체시비 사업인 시설오이 고온피해 예방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여름철 고온기 이상기상 대응 시설을 설치하여 수확시기를 한달가량 늘리면서 약 2천만원의 추가 소득을 얻는 등 생산성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와 함께 딸기 공동육묘장 활용 우량묘 자가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삽목육묘 기술보급 및 우량육묘를 4만주 자가 생산하여 보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가운데 효과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향후 확대하고 평가회 결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신기술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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