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통영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0월 현재 통영시 체납액은 72억 원이며, 금 번 징수기간 동안 7억 원의 목표액을 설정했다. 특히 지역경기침체로 인한 현년도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어 100만 원 이하 현년도 소액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처분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징수팀장을 반장으로 현장 방문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 및 채권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정리보류 ▲1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읍면동장 책임 징수 등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채권압류 추심 ▲부동산 공매의뢰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안내문 및 체납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액 일제정리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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