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김선옥·오한숙 의원 5분 자유발언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구정발전 의견 개진
[JK뉴스=JK뉴스] 대전중구의회는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선옥·오한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선옥 의원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중구사랑상품권 도입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예산 편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선옥 의원은“현재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이들의 생존을 위해서 실질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수적인데 지역화폐가 그 수단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구사랑상품권 자체시스템 구축의 비용절감 및 자립성 확보 등의 취지에는 공감하여 주시고 ‘중구사랑상품권’이라는 배가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중구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결단”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오한숙 의원은 중구사랑상품권 관련 예산 편성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촉구했다. 오한숙 의원은 “중구사랑상품권은 대전사랑상품권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차별성과 해를 거듭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투입 예산이 증가할 추세를 생각하면 지속가능성이 우려스럽다”면서 “중구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준비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구사랑상품권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해야 한다”면서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늦은 출발일지라도 지역화폐 후발주자로서 산재한 문제점을 풀어나가는 것이 진정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길”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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