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가을밤 클래식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송에서 펼치는 가을밤 클래식여행’ 공연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오송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 차석단원의 태평소 협연으로 ‘산체스의 아이들’이 연주된다. 뒤이어 소프라노 임청화, 바리톤 한규원,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오 미오 밥비노 카로’(O mio babbino caro), ‘메모리’(Memory) 등 명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의 전설 ost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 나오는 곡 중 ‘댄스 바카날레’(Dance Bacchanale)를 연주해 감성 짙은 특별한 음악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으로 전 연령이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전달할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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