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3일 동안 제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김창규 제천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꽃임 도의원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양당 간사인 문진석, 권영진 의원은 본 행사 개막 축하를 영상축전 등으로 대신했다.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은 올해 국토교통부 행사 개최지 선정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튜닝 및 캠핑카 전시, 드리프트‧오프로드 등 튜닝카 탑승 체험, 충북 제천 모빌리티 산업관 운영 등 튜닝카와 튜닝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가족 단위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2022년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충북 제천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2019년도 자동차 튜닝법안 개정 이후 활성화된 캠핑카·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을 바탕으로 자동차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튜닝문화의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센터’를 구축하고 자동차부품, 수송기계특장부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튜닝부품 연구 및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3D모빌리티 부품 제조 기술지원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충청북도 미래모빌리티산업 발전 정책과 충북 제천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센터가 연계해 ‘신(新) 먹거리’ 산업인 자동차 튜닝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높아지고, 자동차 튜닝 관련 기술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동차 매니아들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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