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국내 대표적인 AI 전문가, 기업인과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개최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화두는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이다. 테크플러스 제주 2024에서는 ‘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Chat GPT 등장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AI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AI와 인간의 공존, 나아가 AI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연사로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AI 부문 파워 K우먼으로 알려진 손병희 마음AI 기술전무,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김선식 공공사업부문장이 나선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 2.0’을 주제로 세상과 인간을 알아보고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 생성형 AI 흐름과 AI 기반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부문장은 ‘AI 시대 지역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위기의식에서 AI가 갖고 있는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주목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손병희 마음AI 전무는 ‘이노웨이브(InnoWave) 제주’를 주제로 자연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가 자연을 보호하면서 일상의 편리와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도약 등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제강연 후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연사들이 못다 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진행은 소풍벤처스 기후네트워크 TF팀장을 역임한 유서영 기후테크 전문가가 맡았다. 한편, 테크플러스 제주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회 변화와 밀접한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주요 모티브로 2013년부터 개최되며 미래를 조망해온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다. 테크와 창의력을 융합한 각 분야 권위자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이나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융합패러다임을 제주에 확산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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