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원시와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10월 3대 가을축제'를 맞이하여 관광지 주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시 3대 가을축제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으로 10월에 3대 축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조사원,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원 30여명이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 인근 요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물가 안정 동참’ 전단지를 배부하고 어깨띠 등을 활용해 부당 상행위 금지를 강조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상남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5월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로 제94회 춘향제가 호평을 받은 만큼 '10월 3대 가을축제'에도 남원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남원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종만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바가지요금은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남원을 위해 시민 모두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국제대회로 개최되며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은 같은 기간 요천월궁광장 일원에서 광한루 창건 신화인 달나라 궁전을 재현한 야간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제32회 흥부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흥부제와 함께 대박 나세요’를 주제로 남원만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마켓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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