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습지 보전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시가 수립 중인 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은 '습지보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매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천지역 습지의 보전목표 및 시책의 실천방향 제시 ▲습지보전을 위한 단계별 보전시책 및 사업계획 도출 ▲습지의 분포 및 면적과 생물다양성 현황 조사 ▲실천계획 시행을 위한 소요재원 및 조달방법 수립 등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그동안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습지의 보전목표와 시책 실천방향, 단계별 보전시책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➊체계적인 습지관리를 위한 조사 모니터링·평가·인벤토리 구축(7개 과제), ➋생태우수습지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 수립(5개 과제), ➌일반습지 및 훼손습지 관리·복원방안 수립(4개 과제), ➍기타 습지보전 시책 발굴 및 관리대책 수립(9개 과제)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용역에 반영하고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까지‘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 “이번 용역으로 인천지역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우수습지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