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공주시는 유구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유구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유구시장 상인회원 그리고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4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8.8㎡, 지상 2층 규모로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했다. 고객지원센터는 1층 고객지원센터(이용객 휴게실)와 2층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로 조성됐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유구시장의 대표 음식인 뿌리 갓김치 등 지역 특산품과 시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유구시장은 지역의 중심 상권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장 이용객과 지역 상인을 위한 거점이 없어 시장 이용객과 지역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조성된 고객지원센터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에게 역량 강화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사업(2,160만원) ▲유구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4,500만원) ▲유구시장 우수시장박람회 참가지원(800만원) 등 다양한 유구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유구시장 발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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