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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비래동 주차난 해소 팔 걷었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맞손… 비래사 공영주차장 등 조성 ‘탄력’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4/03 [14:57]

대전 대덕구, 비래동 주차난 해소 팔 걷었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맞손… 비래사 공영주차장 등 조성 ‘탄력’
JK 뉴스 | 입력 : 2024/04/03 [14:57]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주차난 해소 팔 걷었다


[JK뉴스=JK 뉴스] 대전 대덕구가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 제공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덕구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410-3번지 외 6필지 일원에 각 34면, 1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공영주차장 부지 안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신 한국도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비래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구민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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