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남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현장학습 이동수단인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체험버스가 강남중학교와 월평초등학교에서 첫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중학교는 진로체험을 위해 버스 6대에 165명을 태우고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월평초등학교는 미래체험 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태우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체험울산센터로 출발했다. 울산 남구는 새학기 시작 전인 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버스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3월에 입찰 및 계약해 체험버스 266대를 조기 확보해 학사일정에 맞춰서 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버스 266대는 체험학교 버스 신청한 29개 학교에 199대를 지원하고,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 67대를 지원해 학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개운포성 등 남구 자연명소 탐방과 SW미래채움울산센터,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울산박물관 등 디지털‧진로 및 역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최초로 시작한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지난 해 28개 학교에 272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하여 관내 학생 7,844명에게 지역 자원 탐구 및 자기주도 학습 계기를 마련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770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하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도심 속 명품 자연명소를 포함하여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 등 특색있는 교육자원이 풍부해 동네 곳곳마다 훌륭한 체험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현장탐방 체험활동을 지원해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하는 남구 혁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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