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국어쌤 변신 김진태 강원도지사, 1거 5득 강원형 늘봄학교 확대할 것신경호 교육감과 퇴계초등학교 찾아 프로그램 진행
[JK뉴스=JK 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춘천 퇴계초등학교에서 일일 늘봄강사로 깜짝 변신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국가책임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했으며, 지난 2.27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김진태 지사는 늘봄교실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의 모음자를 색종이로 잘라 붙이고 낱말을 써넣는 놀이한글 프로그램을 40여 분 간 진행했으며, 신경호 교육감은 놀이수학을 진행했다. 또한, 김 지사는 늘봄학교에서 보조강사,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만나 일자리 만족도와 어려움은 없으신지 등을 여쭤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신 교육감과 함께 교원들을 만나 보조인력 운영현황, 늘봄학교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며 추가적으로 지자체에서 협력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3월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65개 초등학교에 222명이 배치가 완료됐다. 연말까지 600여 명으로 확대되며, 향후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어르신 인력 지원은 더욱 증가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니 즐거운 놀이를 통한 수업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고, 어르신은 일자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면서, “강원형 늘봄학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교사 업무부담 완화, 도교육청은 노인 일자리예산 활용으로 예산 절감,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감소로 출산율이 높아지는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1거 5득의 효과를 가진 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강원형 늘봄학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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