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1일 메가박스 오창점에서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및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차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로 영화 티켓을 발권한 후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 및 디지털 기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점이나 은행, 주민센터에서도 키오스크를 보면 뒤로 물러서기 십상인데 이제는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키오스크 활용법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