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원시는 9월 조림지 및 주요도로변 약 70ha를 조림목 피해예방과 산림경관 제고를 위해 칡 덩굴류 제거작업을 시행한다. 매년 산림청은 가을철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을 정하여 전국적으로 칡 덩굴류에 대한 집중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림지 및 주요 도로변 가시권 산림에 대해 우선 추진중에 있으나 칡덩굴의 끈질긴 생명력과 기온상승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칡 덩굴제거 작업은 1차적으로 조림지 묘목의 생육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행하고, 주요 도로변 등 가시권 산림경관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집중 실시 한다. 또한, 바래봉 초입 일부지역도 칡 등 덩굴제거 방법을 시행하여 철쭉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관상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임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칡덩굴을 제거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으며 매년 “풀베기, 덩굴제거 등으로 산림 순환경제를 실현, 탄소중립에 기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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