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70가정에 명절 꾸러미 전달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가족愛 한가위情’ 행사 진행
[JK뉴스=JK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후원업체(13개소)와 함께 따뜻한 가족의 정을 담은 마음 꾸러미를 저소득 재가장애인 7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개관 후 맞이하는 첫 추석 명절로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을 모아 명절마다 고독감과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후원자를 모집해 교동식품, 대도식품, 새로이건축, 라인떡방, D/C백화점, 명륜진사갈비,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사랑봉사단, 엘마트, 문화광고마을, 은경이네, 혜성식당, 옥천군나눔푸드뱅크마켓, 김성근 님, 김승애 님 13곳의 단체와 2명의 개인이 참여해 직접 만든 사랑 모둠전(오색전, 하트전, 동태전)을 비롯해 송편, 꿀떡, 식혜, 과일, 한과, 라면, 갈비탕, 곰탕, 생활용품 세트 등(13종)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된 추석 명절 마음 꾸러미를 만들어 70가정에 전달하며 추석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했다. ㈜새로이건축 박병찬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더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속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개관 이후 첫 명절을 맞아 여느 때보다 풍성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정에서만 머무르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상담, 사례관리, 역량 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 적응훈련 및 취업 지원, 주거환경개선, 이·미용, 문화 여가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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