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행정 실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광제)의 디지털플랫폼 전문인력을 초빙해 ‘인구감소위기의 극복과 지방시대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LX는 지난해 1월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다양한 도시·국토 문제를 3D 데이터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 기반으로 영주시의 산업·인구 구조를 분석하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LX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국토플랫폼’에서 다양한 정책 분석 사례를 시연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영주시 공무원들의 이해와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영주시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공행정 전 분야에 걸친 준비와 종합 계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정책의사결정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실현을 위해 LX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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