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천시는 최근 크고 작은 어선사고의 증가와 함께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봄철 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 수산정책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사천해경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6월 2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70여 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말까지 관내 모든 낚시어선 210여 척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안전 점검과 동시에 낚시전문 교육 이수,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 관리규정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금지체장·금어기 등 자원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경상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이 직접 점검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안전운항을 당부했으며,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등을 방문해 어선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경남도, 해양수산부 등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선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어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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