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슈 종목에서 전국 최강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첫째날, 이종원(2학년) 학생이 남권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고,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경북 선수에게 근소한 점수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윤상(1학년) 학생은 경기도 선수에 0.01점 차이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째날을 마무리했다. 둘째날, 남도, 태극검, 도술 종목에서 이종원, 김현수, 이윤상 학생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셋째날,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종원 학생이 남곤 종목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도술 종목에서 이윤상 학생이 큰 점수 차로 경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우슈부는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슈 고등부 전국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관왕을 차지한 이종원 학생은 “2주 후에 열리는 제9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리나라 우슈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나아가 제105회 전구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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