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직원 대상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들을 자주 대면하는 보건소 정신건강팀 이외에 보건소 직원, 보건지소, 진료소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신동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신동환 병원 원장)를 초청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 및 면담기법’을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정동장애 등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대상자의 심리적 원인 및 문제를 파악하고 면담기법을 활용해 정신질환자와의 치료적 목적을 위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가끔 맞닥뜨리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많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과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가 실무 담당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