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중장년 남성 우울감 설문조사 실시외로움과 자살생각에 대한 설문조사, 홍성군보건소-충남대학교 공동조사
[JK뉴스=JK 뉴스] 홍성군보건소가 4월 한달 동안 35~64세 남성 180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자살 생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2년 지역 자살사망 특성 분석'에 따르면 홍성군은 중장년층 특히 40대, 60대 남자의 자살률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군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간호대학과와의 공동 설문조사를 통해 홍성군 거주 중장년 남성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그 결과를 중장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장년 남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 사회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외로움, 마음 챙김, 자살행동 등에 관한 생각을 선택하는 것으로 총 56문항으로 진행된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마음 건강 증진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할 것”이라며“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자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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