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주시는 오는 4월 17일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 느린 노화, 건강한 노년에 대한 학술활동 및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습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그의 저서를 통해 가속 노화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인지·집중력·정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하여야 하며,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강연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0세 시대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교수는 《지속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저술했고, ‘유퀴즈’, ‘세바시’,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 및 강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5월 29일 아들연구소 최민준 대표, 6월 24일 김영하 소설가 등 하반기까지 총 5회의 명사 초청 충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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