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일 오후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치매환자의 실종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에 따라 배회인식표를 부착하고 있는 환자를 발견→신고→임시보호→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환자가 다친 상황과 다치지 않았을 상황을 연출해 총 2번 실시됐다. 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 서부소방서 그리고 가경터미널시장 상인들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협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종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이룰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종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는 OX퀴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치매실종 예방사업 홍보를 진행했으며,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렸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모의훈련이 필수적”이라며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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