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심의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음주운전의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큰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도록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특정 속도로 24시간 단속되고 있어 사람이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도 교통체증이 일어난다는 민원이 많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상향에 대해 사업 추진 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도 제한조건이 수용가능하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자치연수원 이전이 내년 12월 준공 예정되어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장비 및 자재 등을 해당 지역 것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하며 “원활한 준공을 위해 다각적인 측면으로 검토하고, 마무리까지 심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은 당산공원, 당산터널과 도청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해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인데, 올해 9~12월 4개월 동안 운영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충분한 지 의문”이라며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조성사업은 고속철도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구조물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므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업사이클링 사업에 추진되는 시설물들의 이전에 진행했던 안전점검 등급이 C~D로 나와 안전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충청북도가 너무 업사이클링사업에 매몰되어 있어 줄일 필요가 있고, 진행되는 사업에는 안전문제를 잘 검토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안건심사에서는 안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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