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천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중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8,77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65종)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수급자격 재판정 및 적정 급여 지급을 위한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확인조사 과정에서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 중지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및 지원 가능한 타 복지 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부적정 수급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장중지와 환수조치로 복지재정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과거 수급 탈락·중지자 중 소득·재산이 변동돼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가구에는 맞춤형급여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의 권리 구제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조사체계 유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구제를 위한 사후관리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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