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국정과제와 군의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으로 확보대상액 1536억원, 총 109건 사업(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의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대상 주요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중앙부처 예산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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