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가축방역 특별대책기간에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해 10년 연속 재난형 가축 질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사수했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은 전국 가축 질병 발생 현황, 야생 철새 북상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 말까지 연장됐다. 밀양시는 사전 예방 조치로써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가금 농가, 철새서식지 등을 매일 소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로 주요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됐으나 농가 소독지원, 관련 사항 준수 여부 점검 등 방역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옥 축산과장은“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형 가축 질병 차단은 농가 자율적인 방역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상시에도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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