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목포시는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지난 28일 호남지역 대중 교류 및 협력 확대와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목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1992년부터 중국 롄윈강시를 비롯한 샤먼시, 동강시, 저우산시 등 4개 성(省) 4개 도시(都市)와 활발히 교류중에 있으며,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올해 2월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으로 부임한 이후 첫 예방이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총영사와의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목포 관광이 주된 화제로 다뤄졌다. 목포시는 현재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8. 27. 부터 9. 1.)를 치르고 있으며, 목포해상W쇼(9. 14.),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9. 27. 부터 9. 29.),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10. 5 부터 10. 6.), 목포항구축제(10. 11. 부터 10. 13.), 목포문화유산야행(10. 18. 부터 10. 20.)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 이후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근대역사관1관’등 목포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고, 유달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해 낭만 가득한 항구도시 목포의 면모를 확인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목포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광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목포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목포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역시 “이번 구징치 총영사의 목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목포시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간에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목포를 널리 알리고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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