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양시는 지난 28일 ‘2024년 제1회 광양시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기탁 금품 15억7천2백만원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탁 금품 여부와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 설립목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 지를 심의·의결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광양시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원순환과로 접수된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함 기탁 건을 포함해 시가 출연한 3개 법인(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백운장학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접수된 자발적 기탁 금품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함 기탁 건의 경우 캔/페트를 수거함에 투입 시 포인트를 지급해 재활용을 유도하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4건을 원안 의결했으며, 기부받은 기탁 물품과 기탁금은 지정된 사용 용도와 목적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우리 시에 기부금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부심사위원 여러분께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우리 시에 더욱 확산해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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