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은 3월 30일 남원시 산내면 일대에서 광주과학기술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봄소풍은 플래닛주민센터의 제안으로 진행되어 광주고학기술원 유학생 모임과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봄소풍은 남원시 산내면 일대에서 람천강변 산책과 산내면 족구대회 참여, 실상사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시단트(인도국적) 광주과학기술원 유학생모임 대표는 “이번에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최형욱씨는 “외국인들과 함께 족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친구들이 됐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닛주민센터는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 ‘소셜트립’을 운영하고 있고, 함양연꽃의집과는 2023년부터 플로깅 봉사활동, 치유농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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