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식생활과 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흔히 겪는 건강, 안전, 빈곤, 주거, 외로움 등 5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을 중점으로 내달까지 매주 월·수 저녁 7시, 완주군가족센터 교육실과 삼례 플래닛완주 완충지대 2곳에서 총 16회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식비 절감 냉장고 활용요리, 집밥 같은 자취 밥상, 집에서 즐기는 홈 브런치 등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으로 청년 1인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식생활 교육과 취미 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밌을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애주기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에 나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사례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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