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의학계열 수험생 1:1 맞춤형 지원전북교육청, 17일 원광대 학생회관서 진학컨설팅과 설명회 개최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의학 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등 대입 전형 변경에 따른 입시 정보 지원과 수험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 전략)’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의학 계열 입시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의학계역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학생의 학업성취도, 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에게는 면접 자료집 2종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의약학 계열 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의학 관련 설명회다. 이 설명회에는 부산남성여고 김형길 교장의‘2025 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 전략’을 시작으로 전북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호남권 대학의 의학계열 선발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최신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의학 계열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의학 계열뿐만 아니라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문 상담, 수시 집중 대면·화상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대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의학 계열 입시 준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라는 학업 역량과 더불어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는 의학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체계적이고 자신감 있게 입시에 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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