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되는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 광역화재안전조사중대한 위법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형인명피해 예방 및 초동조치 강화를 위해 익산 하림공장, 전주 대방디엠시티 등 도내 특급대상물 중 대형공장 2개소와 고층건축물 2개소를 대상으로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소방공무원이 조사자로 나서는 이번 조사는 면적이 넓거나, 층고가 높아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형공장 2개소 및 고층건축물 11개소에 대해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잠금 및 폐쇄여부 등 정상작동과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시 양방향 피난로 확보 ▲피난약자에 대한 피난계획 수립 및 적절성, ▲피난기구의 관리상태 및 화재위험요소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면적이 넓고, 층고가 높은 대상으로,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대응과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이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관계인의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주기적인 자체 소방훈련 실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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