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전개시, 6일 첫마중길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JK뉴스=JK뉴스] 전주시는 6일 덕진구 우아1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역 앞 백제대로에 조성된 첫마중길과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인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첫마중길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지역인 만큼 오늘 캠페인을 통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달라진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준수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이후로도 1회용품 감량과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은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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