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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천봉쇄!' 동작구, 표준운영절차(SOP) 마련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에‘예방관리 홍보물’도 함께 배부…식중독 예방에 총력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25 [08:39]

'식중독 원천봉쇄!' 동작구, 표준운영절차(SOP) 마련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에‘예방관리 홍보물’도 함께 배부…식중독 예방에 총력
JK뉴스 | 입력 : 2024/07/25 [08:39]

▲ 동작구청


[JK뉴스=JK뉴스] 동작구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중독 관리 표준운영절차(SOP)’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에 구는 ‘식중독 관리 표준운영절차(SOP)’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물’을 활용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식중독 관리 표준운영절차(SOP)’는 ▲학교 2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15인 이상 ▲기타 50인 이상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을 6단계로 정리해 지난 11일, 전 부서와 집단급식소 등에 배포했다.

▲식중독 신고․접수 ▲발생 보고 ▲대책협의회 ▲현장조사(원인․역학조사) ▲조사결과 입력 및 공유 ▲사후관리 순이며,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 등에 집단감염 발생 시 해당 절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물’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형식으로 제작해, 이달 중 식품접객업소 4,518개소와 집단급식소 192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5가지 예방관리 수칙으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관리 ▲배식 및 보존식 관리 ▲시설 관리 등이다.

향후 구는 예방관리 요령 수칙을 구 누리집에 상시 게시해 식중독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식중독 대응 매뉴얼 제작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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