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 생활업종 2곳, 보육기관 1곳과 사회안정망 구축 및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업종 운영 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맞춤형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위기가구 지원 사업 협력 ▲협력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안전망이 한층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함께해 주실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창석 대성식육점 대표는 “우리 가게는 항상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살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현재 봉래1동에는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9명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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