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밀양시는 도심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여름 물 축제의 일환으로 ‘물도서관’,‘밀청水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도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밀양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시원한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기는 야외도서관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열기념관 앞 해천 일원에서 개장한다. 이날 행사는 △보물찾기 △돗자리미술관 △자유놀이터 △DIY 체험 등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가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클라이막스가 될 연극 ‘최고 멋진 날’ 공연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체험과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밀청水 그라운드’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문동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일대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물총 대항전 물총 뮤직파티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이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는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단 ‘하랑’이 운영할 예정이다. 물총 대항전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9 부터 24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밀양시 통합 예약 서비스에서 26일까지 할 수 있다. 박은진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밀양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매력적인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개소한 밀양소통협력센터는 지역사회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옛 밀양대학교와 해천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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